부산 유흥주점 집단감염 200명으로 늘어..'주점 다녀와 동료에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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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200명으로 늘어났다.
유흥주점 종사자와 이용자 등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 동료 등을 통한 2~3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유흥주점과 관련해 종사자 47명과 종사자의 가족 9명과 기타 4명, 이용자 44명과 이용자의 가족과 기타 19명 등이 확진돼 총 134명이 감염됐다.
유흥주점 종사자로부터 동료와 이용자, 가족 등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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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종사자부터 이용자, 가족, 동료까지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부산의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200명으로 늘어났다. 유흥주점 종사자와 이용자 등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 동료 등을 통한 2~3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4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00명이다.
당국에 따르면 유흥주점과 관련해 종사자 47명과 종사자의 가족 9명과 기타 4명, 이용자 44명과 이용자의 가족과 기타 19명 등이 확진돼 총 134명이 감염됐다.
유흥주점 종사자로부터 동료와 이용자, 가족 등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또한 유흥주점과 서구사업체와 관련해 35명이 확진됐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이용자 8명과 종사자 3명이, 사업체와 관련해 종사자 8명과 가족 7명, 기타 8명이 확진됐다.
당국은 사업체 종사자가 유흥주점을 이용 후 동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 사하구 목욕탕과 헬스장과 관련해 26명이 확진됐다. 유흥주점 종사자가 목욕탕을 이용하며 이용자 등에게 전파한 사례다.
사상구 공구마트와 관련해서는 5명이 확진됐다. 마트 종사자인 유흥주점 이용자가 동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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