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악플러 공개 저격.."딸 어린이집에 전화까지"

2021. 4. 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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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악플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함소원은 오늘(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가 보낸 DM(개인 메시지)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이 분이네요. 매일 제 이야기를 만들어서 신문사 제보하시고 홈쇼핑에 항의 전화, 조작 기사, 유튜버들에게 뿌리고, 저희 집 앞에 오시고"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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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투데이

방송인 함소원이 악플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함소원은 오늘(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가 보낸 DM(개인 메시지)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사진 속 악플러는 "네가 뭔데 내가 보낸 대로 올려야지 네 맘대로 '죽고 싶어?'라고 바꿔서 올려?', "넌 내가 보낸 메시지랑 너가 올린 글이랑 같이 캡처해서 각 신문사 기자들에게 보낸다", "함수연(함소원 본명)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보자 보자 하니까 보자기처럼 보이나 본데 이제 내가 보낸 글까지 수정해서 올려? 두고 봐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이 분이네요. 매일 제 이야기를 만들어서 신문사 제보하시고 홈쇼핑에 항의 전화, 조작 기사, 유튜버들에게 뿌리고, 저희 집 앞에 오시고"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이어서 "혜정이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원장님과 통화까지 하시고 남편 루머 만들어서 오늘은 기자분께 연락하시고 그 기자분과 통화도 했네요"라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무엇을 위해서 이러시나요? 고소는 안 당하려고 지능적으로 아이디 바꾸시면서 증거도 바로바로 인멸하시고 저는 하지도 못하는 그 능력을 사회에 봉사하시면 훨씬 깨끗한 세상이 될 텐데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보인 모습들과 관련한 조작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해명 요구가 이어지자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자진 하차했습니다. 함소원과 '아내의 맛' 제작진은 아직까지 어떠한 해명이나 사과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 다음은 함소원 글 전문입니다 >

이분이네요.

매일 제 이야기를 만들어서 신문사 제보하시고 홈쇼핑에 항의 전화 조작 기사 유투버들에게 뿌리고 저희 집 앞에 오시고

혜정이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원장님과 통화까지 하시고 남편 루머 만들어서 오늘은 기자분께 연락하시고 그 기자분과 통화도 했네요. 무엇을 위해서 이러시나요?

고소는 안 당하려고 지능적으로 아이디 바꾸시면서 증거도 바로바로 인멸하시고 저는 하지도 못하는 그 능력을 사회에 봉사하시면 훨씬 깨끗한 세상이 될 텐데요.

저 그렇게 톱스타 아니에요. 스토커 있을 정도 아니에요.

스타님들에게만 있다는 이런 일을 저도 당해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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