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날 오후 2시..누적 투표율 15.68%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3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둘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5.6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190만657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138만9537명이 투표해 16.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43만6436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14.86%였다.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오후 2시까지의 누적 투표율은 15.10%였다.

앞서 2019년에 치러진 4·3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같은 시간 누적 투표율은 10.44%였고, 2017년에 치러진 4·12 재보선의 이틀째 동시간대 누적 투표율은 4.64%였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재보궐선거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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