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몽골을 푸르게' 캠페인 "몽골서 인기"

강경래 2021. 4.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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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몽골판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기억될 '몽골을 푸르게'(Keep Mongolia Green) 캠페인이 몽골에 이어 국내에서도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측은 "해당 상표는 몽골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하며, 유한킴벌리 몽골 수출 제품의 소비자 캠페인 활동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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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한킴벌리는 몽골판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기억될 ‘몽골을 푸르게’(Keep Mongolia Green) 캠페인이 몽골에 이어 국내에서도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측은 “해당 상표는 몽골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하며, 유한킴벌리 몽골 수출 제품의 소비자 캠페인 활동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여년 동안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에 여의도 11배에 달하는 유한킴벌리숲을 가꾸는 등 사막화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몽골에서의 큰 관심과 함께 제품 수출확대라는 시너지까지 연결된다.

실제로 몽골지역 협력 파트너인 ‘MSD’는 ‘몽골을 푸르게’ 캠페인을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크리넥스와 하기스, 좋은느낌, 화이트 등의 유한킴벌리 수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한킴벌리 몽골 수출은 전년 대비 50% 정도 증가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몽골을 푸르게 캠페인이 몽골 내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현지 매출에서도 시너지가 나온다”며 “숲이 부족하고 사막화로 어려움을 겪는 몽골에 오랫동안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온 데 대한 몽골 국민의 지지와 공감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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