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여성' 오늘은 '디지털'..억대 연봉 부시장 두 명 늘린다는 박영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 더 많은 지원 위해 여성부시장제 필요"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일 당선되면 부시장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는 현재 행정1·2 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3명의 부시장이 있는데, 여기에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또 "주요 고위직에 여성을 대거 중용하겠다"고 했다.'디지털부시장'에 대해서는 "서울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더 많은 지원 위해 여성부시장제 필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일 당선되면 부시장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는 현재 행정1·2 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3명의 부시장이 있는데, 여기에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 부시장은 차관급으로, 연봉이 1억원이 넘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역 집중유세 현장에서 "시장이 되면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을 도입하겠다"며 '5부시장제' 공약을 발표했다. '여성부시장'에 대해서는 "코로나 이후 확대될 영역이 돌봄"이라며 "여성에게 더 많은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여성부시장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또 "주요 고위직에 여성을 대거 중용하겠다"고 했다.
'디지털부시장'에 대해서는 "서울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부시장, 디지털부시장을 도입해 성평등한 서울, 디지털 혁신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도 전날 국회에서 여성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균형 있는 시정운영을 위해 여성부시장 및 주요 고위직에 여성 인사를 대거 중용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 韓 먹거리 평균 관세율 90% 육박, 압도적 세계 1위… “중장기적 인하 유도 필요”
- AI붐 타고 수출 효자된 전력기자재, 스마트폰까지 제쳤다
- 상의 탈의한 日 도쿄도지사 후보, 한국서 화제되자 “퍼트린 게 잘못”
- ‘시청역 사고’에 재점화… 정부, 고령 버스·택시기사 ‘자격 검사’ 기간 단축 검토
- “아직 저세상 밸류에이션”… 에코프로비엠 수익 내는 건 기관도 어렵다
- ‘굴뚝→미래지향사업’... 경영난 겪던 두산그룹 회사채의 환골탈태
- 반도체 패키징 독식하는 대만… TSMC·ASE, 韓과 격차 더 벌린다
- 韓중기부-중동 밀착 공조에 UAE로 뻗어나가는 스타트업
- [절세의神] 엔비디아로 6억 벌었는데 세금만 1억… 아내 증여했더니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