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장관, 中샤먼서 회담 돌입..북핵문제 등 논의
이은정 2021. 4. 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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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만나 중국에서 회담에 돌입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3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푸젠성 샤먼의 하이웨호텔에서 만나 회담에 돌입했다.
정 장관은 회담이 끝나면 이날 오후 샤먼을 떠날 예정이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11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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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여 만에 만나 현안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일 중국 샤먼 하이웨호텔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하기 전에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만나 중국에서 회담에 돌입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3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푸젠성 샤먼의 하이웨호텔에서 만나 회담에 돌입했다. 이들은 서로 친근하게 팔꿈치 인사하는 장면을 공개한 뒤 곧바로 회담을 시작했다.
양측간 소수 회담 뒤에는 확대 회담과 오찬이 이어진다. 정 장관은 회담이 끝나면 이날 오후 샤먼을 떠날 예정이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11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이후 처음이다.
정의용 장관과 왕이 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코로나19 대응과 내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등 양자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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