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바워, 7회 노히트 깨진 뒤 홈런 2방에 4실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우완 투수 트레버 바워가 2021년 첫 등판에서 혼쭐이 났다.
바워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3개를 맞고 4실점 했다.
프라이스는 1⅔이닝 5피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10.80, 바워는 평균자책점 5.68로 첫 경기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우완 투수 트레버 바워가 2021년 첫 등판에서 혼쭐이 났다.
바워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3개를 맞고 4실점 했다.
바워는 6회까지 단 1개의 안타로 허용하지 않고 삼진 9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시즌 첫 노히트 노런의 기운이 조금씩 감돌던 7회, 바워는 한 번에 무너졌다.
선두 타자 트레버 스토리가 깨끗한 좌전 안타를 날려 노히트의 수모를 깼다.
찰리 블랙먼은 긴장이 풀린 바워를 두들겨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바워는 C.J. 크론도 볼넷으로 내보내 3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한 뒤 라이언 맥마흔에게 우중간 2점 홈런을 또 맞았다.
바워는 대타 개럿 햄프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배턴을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넘겼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바워는 다저스와 3년간 1억200만달러에 계약했다.
프라이스는 지난해 초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을 아예 뛰지 않고 1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햇수로는 2년 만에 등판한 프라이스는 돔 누녜스, 샘 힐리어드에게 연속 타자 솔로 홈런을 내주고 정신을 못 차렸다.
프라이스는 1⅔이닝 5피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10.80, 바워는 평균자책점 5.68로 첫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는 일찍 터진 타선 덕분에 11-6으로 이겨 전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승리는 바워에게 돌아갔다.
cany9900@yna.co.kr
- ☞ "박수홍 친형, 만남 예정일에 '딸이 아프다'며 갑자기…"
- ☞ 20개월 딸 굶어 죽는데 18살 엄마는 6일간 파티 떠났다
- ☞ 한국계 메달리스트, 증오범죄 피해에 "한국어 그만뒀다"
- ☞ 중국은 '대국' 한국은 '속국' 발언…식약처 직원 사과
- ☞ 익산 빈집서 백골 시신 발견…흉가 체험 BJ가 신고
- ☞ 호날두가 화내며 내던진 완장, 8천500만원에 팔려
- ☞ 게임스톱 반란 이끈 '대장 개미', 450억원 계좌 인증
- ☞ 믿기 힘든 엽기 폭력…서당에는 '가정 밖 청소년'이 산다
- ☞ 日 유명 디자이너 참여 샤오미 새 로고 조롱 속출
- ☞ 고민정 '엄지에 도장' 사전투표 인증샷 올렸다 삭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 연합뉴스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손흥민 동네 축구장에 또 깜짝등장…순식간 2천명 몰려 경찰투입 | 연합뉴스
-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원 현금뭉치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교황은 사탄의 하인" 비판한 보수 대주교 파문 징계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