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차세대 알고리즘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 믹스' 공식 런칭

2021. 4. 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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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차세대 개인 맞춤형 알고리즘 플레이리스트 컬렉션인 '스포티파이 믹스(Spotify Mixes)'의 런칭을 공식 발표했다.

차세대 알고리즘 플레이리스트 세트인 스포티파이 믹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스포티파이의 최신 개인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경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뿐 아니라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악 및 아티스트를 끊임 없이 발견해 음악 청취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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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르별 믹스, 나의 아티스트별 믹스, 나의 시대별 믹스 세 가지의 직관적인 카테고리
음원 추천·발견의 혁신화, 그리고 청취 스펙트럼의 확장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차세대 개인 맞춤형 알고리즘 플레이리스트 컬렉션인 ‘스포티파이 믹스(Spotify Mixes)’의 런칭을 공식 발표했다. 스포티파이 믹스는 ‘나의 장르별 믹스(Genre Mix)’, ‘나의 아티스트별 믹스(Artist Mix),’ ‘나의 시대별 믹스(Decade Mix)’ 총 세 가지의 직관적인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스포티파이 R&D팀은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인 ‘데일리 믹스(Daily Mix)’에서 영감을 얻어 스포티파이 믹스를 탄생시켰다. 더불어 스포티파이에서는 지난달 진행한 스트림 온(Stream On) 글로벌 이벤트에서 청취자의 기분이나 관심사에 따라 더 많은 추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진화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추가하여 데일리 믹스 카테고리를 발전·확장시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서 구스타브 쇠데스트룀(Gustav Söderström) 스포티파이 최고 R&D 책임자는 “스포티파이 경험이란 한 가지가 아닌 전 세계 이용자 개개인에 맞춘 3억 4천 5백만 가지의 스포티파이 경험”임을 설명, “스포티파이에서는 매일 5천억(half a trillion) 건의 검색, 청취, 라이크 등 수많은 액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는 머신러닝의 동력이 되어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오디오 컬쳐 역사상 전례 없는 음원 추천·발견(discovery)의 혁신화를 실현해준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알고리즘 플레이리스트 세트인 스포티파이 믹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스포티파이의 최신 개인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경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뿐 아니라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악 및 아티스트를 끊임 없이 발견해 음악 청취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게 된다. 스포티파이 믹스 컬렉션을 포함한 데일리 믹스, 새 위클리 추천곡, 신곡 레이더, 타임 캡슐 등 스포티파이의 모든 독보적 알고리즘 플레이리스트 컬렉션은 ‘검색하기'를 통해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허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티파이 믹스 생성 원리는 다음과 같다. 각 믹스는 이용자의 청취습관, 가장 즐겨 듣는 아티스트·장르·시대의 음악을 바탕으로 생성된다. 이용자의 친숙함을 주축으로 하여 단순히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을 듣는 것이 아닌, 이들 아티스트의 곡 중에서도 이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곡을 들을 수 있다.

이후 스포티파이에서 이용자가 좋아할 것이라 예상하는 곡을 추가한다. 이용자가 반복적으로 듣는 음악과 더불어 새로운 곡이 믹스에 포함된다. 특정 아티스트의 음원 집중 탐색, 다른 시대의 음악 발견 등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믹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각 믹스는 수시로 업데이트 되어 이용자는 끊임없이 새로운 음원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용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이용자의 청취 습관을 고려해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 장르, 시대를 새롭게 발견하고 더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오디오 스트리밍 문화를 선도해온 스포티파이는 7천만곡이 넘는 방대한 카탈로그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력한 음원 추천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Algorism)형 플레이리스트와 스포티파이 음악 전문팀에서 준비한 에디토리얼(Editorial)형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스포티파이에는 매일 평균 6만개의 트랙이 추가되며, 에디토리얼과 알고리즘의 융합으로 매달 평균 160억 회 이상 새로운 아티스트를 전 세계 178개국 3억 4천 5백만명의 청취자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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