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한중스마트팜빌리지' 참여..수소연료전지 공급

구교운 기자 2021. 4.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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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이 경기 포천에 조성되는 '한중 스마트팜 빌리지' 사업에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3일 경기 포천 한화콘도에서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메가타임홀딩스-메가팜빌리지 주최로 열린 '한중 스마트팜빌리지' 프로젝트 설명회에 참석해 CJ올리브네트웍스, 신한은행과 신기술 제공 및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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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800억 투자해 스마트팜빌리지 조성..스마트 공동체 조성사업
©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두산퓨얼셀이 경기 포천에 조성되는 '한중 스마트팜 빌리지' 사업에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3일 경기 포천 한화콘도에서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메가타임홀딩스-메가팜빌리지 주최로 열린 '한중 스마트팜빌리지' 프로젝트 설명회에 참석해 CJ올리브네트웍스, 신한은행과 신기술 제공 및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포천시에 조성될 스마트팜빌리지는 약 25만㎡ 규모에 한국과 중국 기업의 자금 800억원 이상 투자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과 스마트빌리지가 결합한 한중합작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포천 스마트팜빌리지는 양국 정부와 기업이 농업분야에 합작하는 첫 프로젝트로, 숲과 물의 생태관광도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팜 빌리지를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농업, 유통, 레저가 결합된 4차 산업시대의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 공동체 조성사업이다.

메가팜빌리지는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신규 일자리 2000여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측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중국현대농업기업인 티엔션두쓰, 중예위루, 베이징종카이륀농, 캉타이라이가 한국 기업과 관련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사업 자금은 우시한광띠엔치, 따루그룹이 투자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포천 스마트팜빌리지 조성을 위한 전체 ICT 분야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팜 관련 소프프트웨어 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설비, SW, 유지보수로 이뤄진 통합 디지털 전환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친환경 분산전원인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냉∙난방 공급, 농작물 성장촉진 등 스마트팜, 주택단지, 온천, 커뮤니티센터 운영 전반에 필요한 신재생 에너지원과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각종 중소기업관련 정책자금 및 금융자금 등 자금관련 정보제공, 자금조달 방안 자문, 정책자금 대출과 기업 사후관리 수행 등을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팜빌리지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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