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개발자회의' 6월 온라인 개최.."참가비 없어"

최희정 2021. 4.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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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연례행사인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에서 열린다.

애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WWDC를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애플은 올해 WW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아이폰 신제품에 탑재될 iOS15을 비롯해 아이패드OS 15, 워치OS 8, 맥OS 12, tvOS 15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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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애플이 WWDC21을 오는 6월 7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출처=애플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애플의 연례행사인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에서 열린다. 애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WWDC를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애플은 WWDC21을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온라인 포맷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이폰·아이패드·맥·애플워치·애플TV 등 애플의 주요 제품과 운영체제(OS) 관련 최신 발표가 나오고, iOS 개발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인 2019년까지 매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5000~6000명이 참가해왔으며 참가비는 1599달러(약 180만~200만원)였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참가비가 없는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면서 사전 등록된 전 세계 iOS 개발자 2300만명에게 콘퍼런스 무료 참가 자격을 부여했다.

애플은 올해 WW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아이폰 신제품에 탑재될 iOS15을 비롯해 아이패드OS 15, 워치OS 8, 맥OS 12, tvOS 15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OS 발표 외에 신제품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애플이 직접 설계한 프로세서 M1을 기반으로 하는 새 아이맥과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등의 공개가 예상된다. 애플이 디자인한 MR(혼합현실) 헤드셋이나 AR(증강현실) 글라스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애플 커뮤니티 개발자를 한데 모아 애플 최신 기술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은 매우 신나는 일"이라며 "애플 개발자들이 우리의 일상, 업무 환경, 여가를 뒤바꿀 앱을 만드는 과정에 도움이 될 새로운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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