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PGA 챔피언십, 하루 8천명 관중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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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미국 시니어 PGA 챔피언십도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키친 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 때 하루 8천명 이하의 관중을 입장시키겠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키친 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은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겨루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의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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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미국 시니어 PGA 챔피언십도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부분 골프 대회가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지만, 올해 들어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추세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키친 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 때 하루 8천명 이하의 관중을 입장시키겠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시니어 PGA 챔피언십은 5월25∼30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8천명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털사 시 당국과 협의해 결정했다고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설명했다.
경기 운영 요원과 관중 모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골프장 안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시간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지난해 키친 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은 당시 미시간주가 전면 외출 금지령을 내리면서 대회가 아예 취소됐다.
키친 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은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겨루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의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다.
최경주(51)도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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