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고진영 이미림 나란히 공동 6위 우승경험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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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퀸에 도전장을 내민 태극낭자들이 순항했다.
'골프여제' 박인비와 '디펜딩챔피언' 이미림,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 있는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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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와 ‘디펜딩챔피언’ 이미림,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 있는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선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와는 4타 차라, 남은 이틀간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미림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여 ‘호수의 여왕’ 위엄을 잃지 않았다. 이미림은 “좋지 않은 샷이 많이 나와 어려운 날이었다. 드라이버는 특히 일관성이 더 필요하다.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자평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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