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열린다" 사전투표 독려한 與..'4·3 73주년인 건 아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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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배경으로 3일 사전선거를 '축제' 표현더불어민주당이 "축제가 열리는 토요일입니다"라며 3일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독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내일은 제주 4·3 사건 73주년이다. 그리고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박원순·오거돈의 성범죄 때문에 치르는 선거다", "너희들 가해자 때문에 이 사단이 났는데 축제? 정신머리도 양심도 상식도 없다", "이 선거를 왜 하게 됐는지, 얼마의 비용을 쓰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내야 하는지 생각을 해보라. 축제인가"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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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배경으로 3일 사전선거를 '축제' 표현
더불어민주당이 "축제가 열리는 토요일입니다"라며 3일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독려해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왜 보궐선거를 하는 지는 아느냐", "(3일이) 4·3 사건 73주년인 건 아느냐"며 비판했다.
민주당은 전날(2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내일(3일)은 축제가 열리는 토요일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참가 티켓, 민주주의의 꽃이자 삶을 바꾸게 할 축제인 선거"라며 "서울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참여해달라"고 썼다. 글과 함께 올린 이미지 파일에는 이 글과 함께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는 사진이 배경으로 담겼다.
이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내일은 제주 4·3 사건 73주년이다. 그리고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박원순·오거돈의 성범죄 때문에 치르는 선거다", "너희들 가해자 때문에 이 사단이 났는데 축제? 정신머리도 양심도 상식도 없다", "이 선거를 왜 하게 됐는지, 얼마의 비용을 쓰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내야 하는지 생각을 해보라. 축제인가"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민주당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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