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양 "오세훈 측에 폭행당해"..이준석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 관계자가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촬영 영상이 있다면 공개해달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오태양 후보는 전날(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세훈 후보에게 용산 참사 발언에 대해 사죄하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오 캠프 관계자들이 저와 캠프 선거 사무원을 밀치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세 현장서 폭행하면 현장 검거..영상 공개해 달라"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 관계자가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촬영 영상이 있다면 공개해달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캠프에서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상대 후보를 저렇게 큰 대(大)자로 누워 있도록 폭행하겠냐"며 이같이 썼다.
오태양 후보는 전날(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세훈 후보에게 용산 참사 발언에 대해 사죄하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오 캠프 관계자들이 저와 캠프 선거 사무원을 밀치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오태양 후보가 땅바닥에 쓰러진 사진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본부장은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 현장은 항상 경찰 경호를 받는 곳이고, 누가 저렇게 큰 대자로 누울 정도로 폭행하면 현장 검거된다"며 반박했다.
이어 "지난번 대한문 유세에서 오태양 후보를 계속 촬영한 분이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며 "이번에도 오태양 후보를 촬영한 분이 있다면 영상을 공개해달라. 누가 오태양 후보를 두들겨 팼다는 건지, 저도 알아야겠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신평 "내가 왜 간신?…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 간신 자격도 없다"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