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펑'..광주 광산구 LPG충전소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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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한밤중에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LPG 충전소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38대를 투입하고 관할서 소방대원 전부 출동시켰다.
앞서 소방당국은 무리한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소방 인력이 다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원거리 살수와 자연 연소 방식으로 진화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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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한밤중에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출동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무리한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소방 인력이 다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원거리 살수와 자연 연소 방식으로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인접한 공장 건물로 확산할 우려가 있어 충전소 주변을 통제하고 탱크에 남아 있는 가스가 완전히 타기를 기다렸다.
이 불로 충전소 사무실 등이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음 충격으로 충전소 인근 카센터와 사무실 등의 유리창 등 파손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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