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에 법적 대응.."법으로 잘잘못 가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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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부부가 30년 동안 자신의 출연료를 횡령했다고 밝힌 코미디언 박수홍 씨가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수홍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는 "원만한 해결을 위한 합의안을 냈지만, 친형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정식 고소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0년 전부터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지만 친형 부부는 지키지 않았다"며 "잘잘못은 수사기관과 법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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