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경제 발전 집중하는 북한..'도발' 소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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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3일 경제 발전을 위한 각 부문별 동향과 성과를 강조하며 내부의 분위기를 추동했다.
2면에서는 논설을 통해 인재 육성이 곧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성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3면에서도 정치사업, 사상사업으로 부르는 사상적 무장을 통해 경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 지역의 청년들이 자원해 경제 각 부문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이들이 축하를 받으며 사회로 나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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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은 3일 경제 발전을 위한 각 부문별 동향과 성과를 강조하며 내부의 분위기를 추동했다.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이후 일주일 넘게 무력시위는 중단한 상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보통강변에 지어질 고급 살림집(주택) 건설을 훌륭하게 해내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모임이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정상학, 리일환, 오수용 당 비서 등 고위 간부들도 참석했다.
김덕훈 내각총리가 함경남북도의 경제 현장을 시찰했다는 소식과 평양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현장의 소식도 1면에 실렸다.
2면에서는 논설을 통해 인재 육성이 곧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성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3면에서도 정치사업, 사상사업으로 부르는 사상적 무장을 통해 경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인민경제 계획은 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이라고 말했다.
또 각 지역의 청년들이 자원해 경제 각 부문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이들이 축하를 받으며 사회로 나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4면에서는 농업과 관련한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황해남도 곡창지대에서 다수확을 위한 '혁신적인 작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재해성 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5면에서는 화학비료 등을 생산하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를 조명했다. 신문은 이 공장을 '사회주의 수호전의 제1병기창'이라고 명명하며 이곳이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불도가니 속에서 끓어오르고 있다고 묘사했다.
6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강조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전 세계적인 감염자, 사망자수를 언급하면서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해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자"라고 말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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