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에게 약점 잡힌 이해영X왕빛나, 심각한 표정

이민지 2021. 4. 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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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덜미를 잡힌 이해영과 왕빛나의 심각한 표정이 포착됐다.

지난 3월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에서는 평강(김소현 분)이 고원표(이해영 분)와 잔비(왕빛나 분)를 함정에 빠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강의 어머니 연왕후(김소현 분)가 다른 사내를 연모한다고 거짓으로 몰아세워 제거했던 고원표와 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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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불륜 덜미를 잡힌 이해영과 왕빛나의 심각한 표정이 포착됐다.

지난 3월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에서는 평강(김소현 분)이 고원표(이해영 분)와 잔비(왕빛나 분)를 함정에 빠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강은 가짜로 두 사람의 연서를 입수한 척하여, 이들이 그 서찰을 훔치도록 유도함으로써 진짜 연서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4월 3일 '달이 뜨는 강' 측이 깊은 고민에 빠진 고원표의 진비를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원표와 진비의 심각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고민에 빠진 진비와 분노에 가득 찬 고원표의 모습이 이들이 처한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어진 사진 속 진비는 겁에 질려 보이기까지 하다. 반면 고원표는 무언가 굳게 결심한 모습이라 어떤 것을 결심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평강의 어머니 연왕후(김소현 분)가 다른 사내를 연모한다고 거짓으로 몰아세워 제거했던 고원표와 진비. 이처럼 왕의 여자가 다른 사내와 만나는 것은 큰 죄다. 오랜 세월 평원왕을 기만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진다면 진비는 물론 고원표 역시 무사할 수 없을 터.

과연 평강이 이들의 약점을 어떻게 이용하려 할지, 만만치 않은 정치력을 가진 고원표가 이번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달이 뜨는 강' 1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빅토리콘텐츠)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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