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43명..나흘 연속 500명대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1. 4. 3.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5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4736명(해외유입 76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21명은 지역 감염자, 22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최근 1주일(3.28~4.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5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4736명(해외유입 7650명)이라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7만9942건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21명은 지역 감염자, 22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최근 1주일(3.28~4.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1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4번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462명→369명→429명→491명→537명→532명→521명이다.

이날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4명, 경기 143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만 316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60.7%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61명, 대구 10명, 광주 2명, 대전 19명, 울산 3명, 세종 10명, 강원 16명, 충북 11명, 충남 7명, 전북 20명, 전남 1명, 경북 16명, 경남 28명, 제주 1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22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3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 외국인이 각 11명씩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사람은 335명으로 누적 9만6196명(격리해제율 91.85%)이 됐다.

위중증 환자 101명을 포함해 현재 6800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40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66%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3만8058명이 신규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으면서 총 95만35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6177명으로 총 2만638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85만357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9만9977명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