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라이브 방송용 소형 영상처리 기기 'XVS-G1' 공개

박정규 2021. 4.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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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스포츠·뉴스·예능 분야 라이브 방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영상처리 기기를 새로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영상 처리 기능을 결합한 4K 제작 스위처 XVS-G1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스위처는 오랜 기간 높은 안정성과 견고함으로 인정받아 왔다"며 "XVS-G1은 안정성은 물론, 클립 플레이어, HDR 컨버전 등 반드시 갖춰야 하는 기능들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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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니코리아의 4K 제작 스위처 XVS-G1.(사진=소니코리아 제공) 2021.4.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소니가 스포츠·뉴스·예능 분야 라이브 방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영상처리 기기를 새로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영상 처리 기능을 결합한 4K 제작 스위처 XVS-G1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포츠·뉴스·예능 등 라이브 방송 제작을 위해 설계된 XVS-G1 스위처는 중소형 스튜디오 및 야외 중계, 이동형 방송 제작에 최적화돼있다. 특히 CPU 및 GPU와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칩을 함께 적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XVS-G1에 적용된 FPGA 칩은 4K(UHD) 고해상도의 실시간 프로세싱과 넓어진 색공간, HDR 이미징 처리를 지원한다. GPU 기반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싱 기술로 향후 확장성도 제공한다.

소니는 GPU 기반의 프로세싱 엔진을 적용해 모듈러식 소프트웨어 구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빌트인 클립 플레이어, 3D DME(Digital Multi Effects) 및 향상된 멀티뷰어 출력을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XVS-G1은 소니 스위처 라인업 중 처음으로 클립 플레이어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HD 모드에서는 4채널을, 4K 모드에서는 2채널을 지원하며 각 채널마다 최대 1시간의 클립을 재생할 수 있다.

또 범용으로 사용되는 AVC 코덱 기반의 MOV 또는 MP4 포맷을 지원하며 내장 SSD 스토리지에 클립 백업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연결된 PC 또는 태블릿 PC 메뉴에서 쉽고 간단하게 클립 파일을 내장 SSD 스토리지로 옮길 수 있다.

다양한 HDR 컨버전 기능도 제공하며 소니의 SR Live 워크플로우 역시 활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선 메뉴 운용도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스위처는 오랜 기간 높은 안정성과 견고함으로 인정받아 왔다"며 "XVS-G1은 안정성은 물론, 클립 플레이어, HDR 컨버전 등 반드시 갖춰야 하는 기능들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전했다.

올해 3분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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