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전 로스터서 미국 외 국적 선수 256명..한국 4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개막전 로스터 중 미국 외 국적 선수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256명으로 집계됐다.
MLB 사무국이 3일(한국시간) 발표한 개막전 로스터 분석 자료를 보면, 미국을 제외한 20개 나라에서 온 256명의 선수가 빅리그 개막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는 26인 로스터를 30개 구단으로 곱한 780명과 부상자 명단, 제한 선수 명단 등에 등재된 선수 126명을 합쳐 총 906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개막전 로스터 중 미국 외 국적 선수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256명으로 집계됐다.
MLB 사무국이 3일(한국시간) 발표한 개막전 로스터 분석 자료를 보면, 미국을 제외한 20개 나라에서 온 256명의 선수가 빅리그 개막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외 국적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로스터를 30명으로 확대 운영한 2020년의 291명, 2017년 259명 다음으로 많다.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는 26인 로스터를 30개 구단으로 곱한 780명과 부상자 명단, 제한 선수 명단 등에 등재된 선수 126명을 합쳐 총 906명이다.
미국 바깥에서 태어난 선수는 전체 28.3%를 차지했다.
출생 국가 역시 2018년 21개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였다.
메이저리거의 보급 기지나 다름없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선수들이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베네수엘라(64명), 쿠바(19명), 푸에르토리코(18명), 멕시코(11명), 캐나다(10명)가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로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4명이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됐다.
이 중 류현진은 2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한 개막전에 등판해 5⅓이닝 2실점으로 무난하게 첫 등판을 마쳤고, 김하성은 벤치에 머물다가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빅리그 첫 타석을 채웠다.
김광현과 최지만은 부상자 명단에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가장 많은 15명의 미국 외 국적 선수를 보유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샌디에이고(이상 14명)도 국제화 구단으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샌디에이고에는 김하성, 다르빗슈 유(일본) 등 9개 나라에서 온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해 시선을 끌었다.
cany9900@yna.co.kr
- ☞ 20개월 딸 굶어 죽는데 18살 엄마는 6일간 파티 떠났다
- ☞ 중국은 '대국' 한국은 '속국' 발언…식약처 직원 공개 사과
- ☞ 익산 빈집서 백골 시신 발견…흉가 체험 BJ가 신고
- ☞ 게임스톱 반란 이끈 '대장 개미', 450억원 계좌 인증
- ☞ 부모도 믿기 힘든 엽기 폭력…서당에는 '가정 밖 청소년'이 산다
- ☞ 日 유명 디자이너 참여 샤오미 새 로고 조롱 속출…"사기당해"
- ☞ 고민정 '엄지에 도장' 사전투표 인증샷 올렸다가 왜 삭제?
- ☞ 수에즈 운하 막힌 건 파라오의 저주?…이집트 미라 22구 옮긴다
- ☞ 유세소음 항의하자 선거운동원이 "죽여줄까" 위협…어느후보?
- ☞ "온전히 남아있는 뼈가 없을…" '미스트롯' 촬영감독 추락사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전셋집 방문 한달뒤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에 '비극적 결말' | 연합뉴스
- "교황은 사탄의 하인" 비판한 보수 대주교 파문 징계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