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에서 '어벤져스'·'겨울왕국' 못 본다..디즈니 서비스 중단

오문영 기자 2021. 4. 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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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서 월트 디즈니의 주요 콘텐츠를 볼 수 없게 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는 지난 2일 공지를 통해 '겨울왕국'과 라푼젤, '어벤져스'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등 주요 디즈니 영화에 대한 서비스 중지 계획을 밝혔다.

앞서 디즈니는 2019년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하기 전에는 넷플릭스에 콘텐츠 제공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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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지난 2일 공지를 통해 주요 디즈니 영화에 대한 서비스 중지 계획을 밝혔다./사진=웨이브 홈페이지 캡처

앞으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서 월트 디즈니의 주요 콘텐츠를 볼 수 없게 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는 지난 2일 공지를 통해 '겨울왕국'과 라푼젤, '어벤져스'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등 주요 디즈니 영화에 대한 서비스 중지 계획을 밝혔다. 웨이브는 "권리사의 요청"이라며 오는 30일까지만 이들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국내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디즈니가 제공 중이던 서비스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디즈니는 2019년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하기 전에는 넷플릭스에 콘텐츠 제공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디즈니는 최근 '디즈니플러스'를 미국·캐나다·네덜란드에 출시하면서 기존 글로벌 강자인 넷플릭스 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시 첫날에만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디즈니는 마블과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20세기 폭스 등 글로벌 이용자 경험을 독차지 했던 지식재산권(IP)들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 스포츠채널인 'ESPN'도 보유하고 있다.

디즈니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와 같이 통신사 제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앱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서비스 중지로 통신사와의 제휴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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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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