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호 영화감독 "울주세계산악영화제서 이 작품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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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에서 4회째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창호 위원장이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상영작 중 추천작을 3일 소개했다.
배 위원장이 추천한 영화는 세 작품이다.
3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하는 '진파'와 '스파타커스'는 영화 상영 후 배창호 위원장의 영화 해설이 마련돼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영화감독 배 위원장님이 직접 영화 해설을 하기 때문에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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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후 영화제 집행위원장 배 감독의 영화해설까지.."유익한 시간될 것"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에서 4회째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창호 위원장이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상영작 중 추천작을 3일 소개했다.
배 위원장이 추천한 영화는 세 작품이다.
'스파타커스'와 '영광의 뒤안길', 그리고 '진파'이다.
'스파타커스'와 '영광의 뒤안길'은 올해 신설된 '자유의 의지' 섹션에 소개되는 영화다.
이들 영화는 주위를 둘러싼 어려움을 극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파타커스(Spartacus)'는 로마의 노예 반란을 소재로 한 스펙터클 대작이다.
노예로 태어난 스파타커스가 동료를 이끌고 자유를 얻어낸다는 내용이다.
1960년 미국 영화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작이다.
'영광의 뒤안길(Bound for Glory)'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영화다.
대공황 시대 미국의 슬픔과 기쁨을 노래한 싱어송라이터 우디 거스리의 이야기이다.
1976년 제작된 할 애쉬비 감독의 미국 영화다.
'진파(Jinpa)'는 광활한 고원지대에서 만난 진파라는 이름이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다.
복수를 마음에 품은 진파와 그를 뒤쫓는 진파 간의 심리를 잘 다룬 수작이라는 이유에서 추천했다.
2018년 홍콩 영화로 페마 체덴 감독이 제작했다.
페마 체덴 감독은 티베트 출신 감독이자 각본가, 작가다.
연출작으로는 '성스러운 돌', '올드 독', '타를로', '진파' 등이 있으며, 베니스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3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하는 '진파'와 '스파타커스'는 영화 상영 후 배창호 위원장의 영화 해설이 마련돼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영화감독 배 위원장님이 직접 영화 해설을 하기 때문에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 2일 개막했으며 11일까지 이어진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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