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단지 안팎에 대형상가 조성
단지 인근서 자족도시 생활 가능
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3200가구(전용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에 1만4251㎡에 달하는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상업시설에는 대형마켓을 비롯해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카페, 식당가, 의원(내과, 이비인후과 등), 약국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두루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 주변의 지원시설용지 64개 필지에도 쇼핑몰 조성이 계획돼 있다. 연면적 13만6088㎡ 규모의 이 쇼핑몰은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둘러싸며 형성된다. 총 64개 필지 현재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이미 준공을 마친 건물도 있다. 또 아파트 준공 전에 상당수가 지어질 예정이라 아파트 준공 후에 입주민들이 다양한 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정부가 지난해 풍세지구를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지구 일부 등 1.08㎢ 규모로 지정됐으며, 향후 R&D 사업화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미래형 ICT(정보통신) 융복합 자동차 부품특화 연구개발단지로 조성될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5년까지 1240억 원이 투입돼 1155명의 고용유발효와 1578억원의 생산유발효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정부로부터 기술사업화 자금과 인프라 지원,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행·재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전매제한이 없고 재당첨 및 거주지 제한도 받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역(지하철1호선) 인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에 마련돼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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