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강한데 심지어 맛도 좋아"..편견을 버리세요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식품업계가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건강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요즘,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재료가 들어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은 비교적 덜 맛있다는 편견을 깨고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도미노피자의 '슈퍼시드 함유 도우'는 국내산 흑미와 6가지 슈퍼시드로 도우를 빚어내 고소함과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슈퍼시드 함유 도우에 들어가는 흑미는 100% 국내산 곡물로 항산화, 항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과 철, 아연 등의 무기염류를 함유해 노화를 일으키는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해 심장병, 뇌졸증, 성인병 등을 예방한다. 또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좋은 아마씨드와 퀴노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되는 병아리콩과 귀리,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햄프씨드, 렌틸콩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6가지 슈퍼시드가 들어있다.

써브웨이는 봄 시즌을 맞이해 '로스트 치킨 컬렉션'을 선보인다. 담백하게 구운 치킨 패티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게 한 메뉴다. '로스트 치킨' '로스트 치킨 베이컨'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 등 샌드위치 3종에 '로스트 치킨 샐러드'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로스트 치킨 샌드위치는 2030세대에서 체중과 건강 관리 식단으로 특히 인기 높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을 주원료로 하고, 나트륨 함유량을 줄인 치킨 패티를 사용한다. 두툼한 치킨 패티 덕에 칼로리 걱정을 덜면서도 입안을 가득 채우는 만족감을 만끽할 수 있다. 로스트 치킨 베이컨 샌드위치는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2장을 추가한 메뉴다.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아보카도 퓌레 한 스쿱을 얹어 건강함을 살린 메뉴다. 로스트 치킨 샌드위치를 더욱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한 메뉴들이다.

SPC삼립은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의 대표 제품 '볼샐러드'를 리뉴얼 출시했다.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다. 이번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는 건강 식단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트리플 밸런스'콘셉트를 바탕으로 칼로리, 토핑, 드레싱 등 3가지를 리뉴얼했다. 기존의 낮은 칼로리를 유지하고 풍부해진 토핑과 야채의 최적 균형을 맞췄으며 건강을 추구한 콜라겐 드레싱을 함께 제공한다. 볼샐러드 제품은 새우와 계란과 쿠스쿠스를 더한 '쉬림프 에그 볼', 든든한 고구마와 닭가슴살 등 토핑을 얹은 '고구마 치킨 콥 볼', 닭가슴살, 옥수수 등을 넣어 담백한 맛을 살린 '그릴치킨 아몬드 볼', 달콤한 불고기와 쌀국수를 넣은 '불고기 누들 볼', 로스트비프과 그린빈 등을 담은 '로스트 비프 볼'등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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