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연맹전]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일부 일정 변경

한필상 2021. 4.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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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3일 오후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갖고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재학중인 서울 소재의 K고와 연습 경기를 가진 J고 등의 대회 참가 취소를 결정했다.

중고농구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K고의 A선수는 가족으로 부터 전염됐으며, 전염된 사실을 모른채 서울 및 수도권 소재의 고교 및 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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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한필상 기자]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3일 오후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갖고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재학중인 서울 소재의 K고와 연습 경기를 가진 J고 등의 대회 참가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4일 오후 부터 예정되어 있던 남고부 예선 경기 일정이 긴급 변경됐다.

중고농구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K고의 A선수는 가족으로 부터 전염됐으며, 전염된 사실을 모른채 서울 및 수도권 소재의 고교 및 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춘계연맹전 참가 직전 시행한 사전 코로나 검사를 통해 해당 선수의 코로나 감염사실이 확인되었다.

감염이 확인된 해당 선수과 그의 소속팀인 K고 그리고 연습경기를 가진 J고의 선수들 일부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최남식 중고농구연맹 사무국장은 "사전 코로나 검사 실시에 대해 일부 지도자들이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고, 다른 종목에서도 굳이 검사를 해야 하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번 결과 처럼 향후 대회 운영 및 참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 였고, 덕분에 대회의 파행은 면할 수 있었다"며 안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국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팀이나 지도자, 학부모들에게 불편이 없을수 없지만 남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_점프볼DB(본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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