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 얄리와 친환경 캠페인

조윤주 2021. 4.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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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드매일은 칠레를 대표하는 친환경 와이너리 얄리와 함께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친환경 캠페인 '환경을 RE:FRESH, 일상을 REFRESH'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얄리는 친환경 흐름에 앞장서온 칠레 최초 친환경 인증 와이너리로 더욱 적극적으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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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드매일은 칠레를 대표하는 친환경 와이너리 얄리와 함께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친환경 캠페인 '환경을 RE:FRESH, 일상을 REFRESH'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환경을 생각한 윤리적 소비가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에 기업들은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자연 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목하고 있다. 특히 얄리는 친환경 흐름에 앞장서온 칠레 최초 친환경 인증 와이너리로 더욱 적극적으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 연장선상에서 레뱅드매일은 '환경을 RE:FRESH, 일상을 REFRESH'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한달 간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레뱅샵에서 얄리 그랑 레세르바 구매 시, 고급 텀블러를 증정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와인 브랜드 얄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의 의미를 담아 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얄리는 칠레 최초로 UN이 인증한 친환경 방식으로 식품을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신선 식품 유통 업체인 아그로수퍼가 설립한 와이너리 벤티스케로 와인 에스테이트의 대표 브랜드이다.

아그로수퍼는 신선 제품 생산 기업으로 자연의 생산물들을 인류에게 공급하는 과정에 대한 합리성,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겨온 기업이며, 다양한 환경 운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얄리는 칠레 국립 산림공사(CONAF)가 지정한 칠레 국립 보호 구역 '엘 얄리(El Yali)'의 이름을 따르는데, 이곳은 보호 구역 습지대(Wetland)에 서식하는 철새들에게 식량, 휴식 그리고 보호를 제공하는 장소로써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곳에 서식하는 새의 이름이자 보호 구역의 이름인 '얄리'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함으로써 '자연'과 관련된 모든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경작'을 실천하는 기업 운영 및 양조 철학을 여실히 보여준다.

인간과 자연의 지속 가능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얄리는 2013년 칠레 와인 업계 최초로 자가 소유한 모든 포도밭에 대해 100%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운동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선구적인 활동들을 이어 왔다.

얄리의 철학은 그들의 와인 이름과 의미에도 잘 담겨있다. 와일드 스완은 얄리 습지에 서식하는 야생 백조가 날개를 펼치고 먼 땅으로 날아가는 자유로운 모습을 와인에 담았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웻랜드 레세르바는 가벼움과 부드러움을 가진 깃털의 모습을 담았다. 부드럽고 가벼운 맛의 이 와인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즐기고 싶을 때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쓰리 라군스 그랑 레세르바는 얄리 습지를 이루는 세개의 늪지대(Lagoon) 콜레주다(Colejuda), 알부페라(Albufera), 마탄자(Matanza)를 의미하며 습지로 귀향하는 새들에게 집과 먹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얄리는 더 나은 환경과 미래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와인 소비 문화를 지향하는 활동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또 친환경 가치 소비를 독려하고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추구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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