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전' 선미 "악플 대처법은 고소..반성문 많이 온다" [TV온에어]

김종은 기자 2021. 4. 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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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에서 가수 선미가 남다른 악플 대처법을 공유했다.

2일 밤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서 TOP3(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와 주니어 심사위원(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이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지인 안재필은 "평소 댓글을 보냐"고 물었고, 이무진은 "예전엔 보다가 최근엔 안 본다. 댓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악플을 보면 화가 난다"고 솔직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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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명가수전'에서 가수 선미가 남다른 악플 대처법을 공유했다.

2일 밤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서 TOP3(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와 주니어 심사위원(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이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무진은 먼저 친구들과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한 근황 토크를 나눴다. 그러다 지인 안재필은 "평소 댓글을 보냐"고 물었고, 이무진은 "예전엔 보다가 최근엔 안 본다. 댓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악플을 보면 화가 난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이무진은 "화나는 댓글은 저랑 평생 간다. 그냥 내가 안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무진은 "댓글로 상처를 받는 편이냐"는 규현의 물음에도 "받을 악플은 (상처를) 받는 것 같다"고 해 모든 가수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주니어 심사위원들은 악플 대처법에 대해서도 말했다. 먼저 송민호는 "그냥 안 본다"고 하면서도, "어쩌다 댓글이 보여도 약간 안 좋아 보이는 단어가 있으면 그냥 피한다"고 했고, 이해리는 "안 찾아보는 편인데, 보더라도 오죽하면 이렇게 쓰겠냐고 생각하며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반면 선미는 "고소한다"고 해 모두를 통쾌하게 했다. 이를 들은 정홍일은 "배우겠습니다"며 박수를 쳤고, 규현은 "진짜 확실한 방법이다. 다신 안 한다. 벌금이 세더라"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선미는 "그래서 요즘 회사에 반성문이 엄청 많이 온다"고 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유명가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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