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두 경기 연속 벤치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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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하성은 3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도 대타 혹은 대수비로 기회를 노린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토미 팸(중견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매니 마차도(3루수) 에릭 호스머(1루수) 윌 마이어스(우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블레이크 스넬(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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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하성은 3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전날 개막전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난 뒤 바로 투수로 교체됐었다. 이날도 대타 혹은 대수비로 기회를 노린다.
전날과 비교해 포수가 빅터 카라티니에서 캄푸사노로 바뀌었고, 프로파의 타순이 8번으로 내려온 것이 차이가 있다.
애리조나 선발 투수는 우완 메릴 켈리.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 그는 지난 시즌 5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59로 호투했으나 흉곽 출구 증후군 치료 수술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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