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영국 총리 "코로나19 백신 맞았어도 실내 만남 안돼"

장훈경 기자 2021. 4. 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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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부활절 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지키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현지시간 2일 백신을 맞았으면 실내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되느냐는 질문에 "우린 아직 그런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더라도 백신이 100% 보호를 하진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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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부활절 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지키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현지시간 2일 백신을 맞았으면 실내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되느냐는 질문에 "우린 아직 그런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더라도 백신이 100% 보호를 하진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이번 주 초반 봉쇄 규정이 완화된 데다 기온이 올라가자 공원과 해변에 인파가 몰려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맨체스터에선 야밤 광란의 파티가 적발됐고 노팅엄 지역에선 공원 두 곳이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연휴기간 봉쇄 규칙 위반을 단속하는 경찰 인력을 공원과 해변 등에 대거 배치할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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