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한국전력,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

최수현 기자 2021. 4. 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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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봄 배구에 진출하는 네 팀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전력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0대3(13-25 20-25 21-25)으로 졌다. 한국전력은 이미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점 1점(2대3 패)만 추가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이날 완패를 당해 좌절됐다. 한국전력은 OK금융그룹과 승점은 55점으로 같지만 승리 경기 수가 적어 정규리그를 5위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3위 KB손해보험(승점 58)과 4위 OK금융그룹이 만나 단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오는 6일부터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 우리카드(승점 67)와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오는 11일부터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승점 76)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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