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 지역별 간담회..연맹·지도자·선수 하나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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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이 김용빈 회장 체제가 안착되며 연맹과 지도자, 실업팀 선수들이 컬링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3월 9일 회장에 취임하며 '답은 현장에 있다'면서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김용빈 회장이 이번에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연맹의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한편 생생한 현장의 건의와 아이디어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기로 하면서 컬링인들과 공감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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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과 시.도 현안 공유 및 비전 설명·공감대 확산 논의
김용빈 회장 "컬링발전 위한 현장의 의견과 아이디어 전폭 수용"
지역별 지도자, 실업팀 선수들도 비전 공감-지속적인 소통 건의
[MHN스포츠 전주 임형식 선임기자] '제2의 컬링 신화는 시작됐다'
대한컬링연맹이 김용빈 회장 체제가 안착되며 연맹과 지도자, 실업팀 선수들이 컬링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3월 9일 회장에 취임하며 '답은 현장에 있다'면서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김용빈 회장이 이번에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연맹의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한편 생생한 현장의 건의와 아이디어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기로 하면서 컬링인들과 공감대를 확인했다.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은 지난 1일 경북 경산의 경일대학교 강당에서 전국 순회 간담회 일환으로 영남지역(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지역별 지도자 및 실업팀 선수 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2일에는 전라북도체육회 체육회관(2층 대회의실)에서 호남지역(광주, 대전, 전남,전북, 충북, 충남) 간담회를 개최했고 오후에는 서울에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강원) 지역별 지도자 및 실업팀 선수들과 열띤 의견을 나눴다.
연맹은 2일 전라북도 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 에서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을 비롯해 정귀섭 상임부회장, 장문익 부회장, 김영대이사, 임형식 미디어/마케팅위원장, 김세곤 전북컬링연맹회장, 이중구 전남컬링연맹회장, 주태봉 광주광역시컬링연맹회장, 전북도청 컬링팀 등 컬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대한컬링연맹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역 T 타워(8층 대회의실)에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정의정 강원도 컬링연맹회장과 지역별 선수 및 지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김용빈 회장이 최근 9대 대한컬링연맹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대한컬링연맹과 시.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대비 방안, 컬링미래 비전(Vision) 설명 및 공감대 확산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제9대 집행부(이사회) 및 각종위원회 인선 배경, 국가대표선발(믹스더블) 방식 변경 내용 및 배경, 지도자, 선수, 동호인의 자격인증제, 심판 등록제 등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해 중점 있게 다뤘다.
이에 대해 시.도 연맹은 안정적인 예산지원, 컬링지도자 처우개선, 상생 발전 등 컬링계의 미래 지향적인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각 지역별 순회 간담회에 참석한 지도자, 실업팀 선수들은 "처음으로 연맹과 소통할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런 간담회가 자주 열려 컬링인들이 하나로 뭉쳐 컬링 발전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용빈 회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연맹의 비전을 컬링인들의 의견과 이이디어를 전폭적으로 수용해 컬링이 국민스포츠로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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