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하균, 최진호 제안 수락→여진구 긴급 체포 [★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4. 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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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신하균이 최진호의 감사원 이동 제안을 수락한 후 여진구를 긴급 체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는 이동식(신하균 분)이 이유연(문주연 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동식은 한기환(최진호 분)이 이유연 살인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주원(여진구 분)의 의중을 떠봤다.

이동식은 청문회 도중 갑자기 들어왔고, 한주원을 이금화 살인 사건에 대한 직권 남용 및 방조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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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괴물' 방송화면 캡처

'괴물'의 신하균이 최진호의 감사원 이동 제안을 수락한 후 여진구를 긴급 체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는 이동식(신하균 분)이 이유연(문주연 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동식은 한기환(최진호 분)이 이유연 살인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주원(여진구 분)의 의중을 떠봤다. 한주원이 한기환을 등지고 자신의 편에 설지 확인한 것.

한주원은 한기환에 대한 의심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이동식 곁을 떠났다.

그러나 한주원은 한기환에 대한 의심을 아주 버릴 수는 없었다. 한주원은 한기환에게 "조길구(손상규 분)가 이야기한 윗선 생각나시죠. 그 사람이 정철문 서장입니다. 아버지 이름을 팔아서 조길구를 움직이고 조길구와 도해원 또한 정철문이 연결해준 것 같습니다. 정철문이 도 의원을 협박해서 돈을 받고 있었어요. 무려 20년 동안. 아버지가 혼자 조심해도 사람은 마음대로 안 되는 거죠. 문주서장으로 내려보낼 때도 말이 많았다면서요. 기자와 국회의원들이 좋아할 스토리죠. 청문회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기환은 이동식을 불러 감사원으로의 이동을 제안했다. 손을 잡자고 한 것. 이동식은 이를 받아들였다.

/사진=JTBC '괴물' 방송화면 캡처

이동식은 박정제(최대훈 분)를 통해 도해원(길해연 분)을 추궁하기도 했다. 박정제는 잡아떼는 도해원에게 "그 인간한테 유연이 맡기고 난 엄마가 데리고 와서 정신병원에 넣었잖아. 기억 안 나요?"라고 했다. 그러나 도해원은 끝까지 모른 체했다.

이에 박정제는 이창진(허성태 분)와 한기환 사이의 연결을 말했다. 도해원이 "그 사람들 서로 경멸해"라고 믿지 않자 박정제는 "오늘도 이창진이 한기환을 찾아갔어. 본청으로. 지금까지 엄마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게 진실이라고 생각해? 그 두 사람이 엄마를 이용하고 있는 게 아니고?"라고 결정타를 날렸다.

한편 한기환은 이동식 덕에 무사히 청문회를 넘겼다. 이동식이 미리 정보를 준 것.

이동식은 청문회 도중 갑자기 들어왔고, 한주원을 이금화 살인 사건에 대한 직권 남용 및 방조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당황한 한기환은 아무 말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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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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