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정체 좀더 완화..대기 206척으로 줄어

김성진 2021. 4. 2. 2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에즈 운하에서 선박 좌초로 근 일주일간 빚어졌던 정체현상이 추가로 완화됐다고 운하 서비스 회사 레스 에이전시스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흘 전 수에즈 운하 통과를 대기하고 있던 배들은 300척 이상이었으나 이날은 그 수가 206척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구난업체들이 고층 빌딩 같은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를 좌초 현장에서 부양시켜 통항을 재개할 당시 선박 대기 수는 420척 이상이었다고 운하 관리들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한 컨테이너선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제3자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수에즈 운하에서 선박 좌초로 근 일주일간 빚어졌던 정체현상이 추가로 완화됐다고 운하 서비스 회사 레스 에이전시스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흘 전 수에즈 운하 통과를 대기하고 있던 배들은 300척 이상이었으나 이날은 그 수가 206척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구난업체들이 고층 빌딩 같은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를 좌초 현장에서 부양시켜 통항을 재개할 당시 선박 대기 수는 420척 이상이었다고 운하 관리들이 밝혔다.

레스 에이전시스는 총 357척의 배가 통항 재개 후 운하를 거쳐 갔다고 말했다.

sungjin@yna.co.kr

☞ 택시기사에 흉기 휘두른 승객, 다음 날 모텔서 숨진 채…
☞ 'BTS 제이홉 친누나' 인플루언서 정지우, 다음 달 결혼
☞ 인천 아파트서 구청 공무원 숨진채 발견…모친이 신고
☞ 류필립-미나 부부 층간소음 공개사과…집에서 뭐했길래
☞ 등 뒤로 수갑 찬 범인, 무릎으로 운전해 광란의 도주
☞ 롯데 도발하고 경기관람한 정용진, 스타벅스 커피 마시며…
☞ 아디다스 전 소유주 집에 강도…간신히 탈출한 아내는
☞ 휴대폰 사업 철수 LG , 직원 3천700명 어떻게 되나
☞ "수에즈운하 사고가 내탓?" 이집트 첫 여성선장의 고충
☞ "증권사 직원 믿고 5억 투자"…'60대 주린이' 잔고 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