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엄기준 죄값 받았다..온주완, 박은태 죽인 범인? [종합]

우다빈 기자 2021. 4. 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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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악행을 저지른 헤라펠리스의 모두가 벌을 받았다.

이 가운데 로건 리의 차가 폭발하며 충격적 결말을 맞이했다.

이후 헤라펠리스 사람들은 민설아 살인사건 재수사로 인해 체포됐다.

시즌1에서 유동필은 사업차 두바이에 있다고 알려졌지만, 강마리가 교도관을 매수해 교도소에 있는 유동필을 만나는 반전이 그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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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 사진=SBS 펜트하우스2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펜트하우스2' 악행을 저지른 헤라펠리스의 모두가 벌을 받았다. 이 가운데 로건 리의 차가 폭발하며 충격적 결말을 맞이했다.

2일 방송된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오윤희(유진)의 행방이 드러났다.

앞서 방송에서는 오윤희와 심수련(이지아)이 만들어낸 나애교 살인사건으로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체포되는 반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오윤희는 딸 배로나(김현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심수련에게 속죄의 편지를 남기고는 한강 다리에서 사라지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희는 극단적 선택이 아닌 자수를 택했다. 이후 헤라펠리스 사람들은 민설아 살인사건 재수사로 인해 체포됐다. 경찰서로 찾아간 로건리(박은석)은 오윤희에게 "당신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윽고 배로나가 등장하며 오윤희는 충격에 빠졌다.

배로나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심수련이 의사를 매수, 주단태의 살인에서 피할 수 있었던 것. 이에 배로나는 잠시 심장이 멎었지만 다시 살아났다. 이를 알게 된 오윤희는 눈물로 일그러졌다. 그러면서 오윤희는 딸과의 만남을 거부하며 "내가 떳떳하게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겠다. 이렇게 살아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오열했다.

이후 천서진의 조사가 이어졌다. 오윤희는 민설아 살인 당일을 두고 "나도 그날 그 자리에 있었다. 다 기억났다. 그날 일 전부 똑똑히"라며 말했다. 하지만 천서진은 "민설아는 극단적 선택이다. 자기 엄마한테 버림 받고 세상을 비관했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오윤희는 "내가 죽였다"고 고백, 천서진을 경악케 했다.

이후 오윤희는 재판에서 징역 3년, 주단태는 살인죄 살인미수죄, 사체 유기죄 등 10개가 넘는 죄명으로 인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극 말미 준기(온주완)과 유동필(박호산)이 등장했다. 준기는 짧은 대사만을 남기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1에서 유동필은 사업차 두바이에 있다고 알려졌지만, 강마리가 교도관을 매수해 교도소에 있는 유동필을 만나는 반전이 그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유동필은 의미심장하게 심수련을 바라봤다. 이후 준기는 로건 리의 차에서 가방을 두고 내렸고 그 사이에 로건 리의 차에서 폭발물이 터지며 로건 리의 생사가 불분명해졌다. 이를 본 심수련은 오열을 금치 못했다.

이윽고 2개월 뒤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텅 빈 청아예고 이사장실과 마리탕, 이규진 의원실 모두 텅 비어 있었고 주단태 천서진 등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재판이 진행됐다.

작품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렸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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