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해' 20대 남성 경찰 조사..이르면 내일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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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약 8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11시 20분쯤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집행해, 오후 1시 반쯤부터 밤 9시 40분쯤까지 조사했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자해 후 쓰러져 있던 A 씨도 함께 발견됐고, 경찰 기초 조사에서 A 씨는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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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약 8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11시 20분쯤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집행해, 오후 1시 반쯤부터 밤 9시 40분쯤까지 조사했습니다.
A 씨는 현재 도봉경찰서 유치장으로 압송됐습니다.
조사를 받고 나온 A 씨는 살해 이유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할 말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했으며, 이르면 내일(3일) 한 차례 더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밤 9시 8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자해 후 쓰러져 있던 A 씨도 함께 발견됐고, 경찰 기초 조사에서 A 씨는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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