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18만4800대 차량 인도..사상 최대치

김정한 기자 2021. 4.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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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지난 1분기(1~3월)에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사상 최대의 차량 인도 실적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 정보업체인 리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에 18만48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테슬라의 1분기 전체 자동차 생산량은 18만338대로 지난해 4분기의 17만9757대보다 소폭 증가했다.

테슬라는 2019년 상하이에 첫 해외공장을 세운 후 생산이 탄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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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예상치 훨씬 상회
테슬라의 모델Y SUV.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테슬라가 지난 1분기(1~3월)에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사상 최대의 차량 인도 실적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 정보업체인 리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에 18만48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월가 예상치인 17만7822대를 웃돌고 지난해 4분기의 18만570대도 뛰어넘는 수치다.

테슬라의 1분기 전체 자동차 생산량은 18만338대로 지난해 4분기의 17만9757대보다 소폭 증가했다.

로이터는 테슬라 차량에대한 견조한 수요가 글로벌 부품 부족 여파를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Y모델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생산 능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모델 S와 모델 X델도 1분기에 신규 장비가 설치·테스트되는 등 파격적인 호응을 얻었고 생산량 확대 초기 단계"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2019년 상하이에 첫 해외공장을 세운 후 생산이 탄력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이공장에서 모델 Y의 생산을 시작했다.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은 부품 부족으로 지난 2월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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