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전' 정홍일, 오토바이 타고 무대 등장? 충격 과거[★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4. 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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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홍일이 '유명가수전'에서 밴드 '바크하우스'시절에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에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는 정홍일의 부산 일상이 담겼다.

다른 세션 멤버들이 연주하던 중 보컬인 정홍일이 등장하는 무대였다.

임팩트 강한 등장과 달리 정홍일은 오토바이를 세우지 못해 노래가 시작할 때까지 무대에 올라가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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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유명가수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정홍일이 '유명가수전'에서 밴드 '바크하우스'시절에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에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는 정홍일의 부산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정홍일은 원래 살던 곳인 부산에 가 활동하던 헤비메탈락밴드 '바크하우스' 멤버들을 만났다. 멤버들은 과거 이야기를 하던 중 과거 무대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다른 세션 멤버들이 연주하던 중 보컬인 정홍일이 등장하는 무대였다. 정홍일은 멤버들이 연주할 때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했다. 임팩트 강한 등장과 달리 정홍일은 오토바이를 세우지 못해 노래가 시작할 때까지 무대에 올라가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홍일 아내는 정홍일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정홍일 아내가 "떨어져지내는 게 결혼하고 처음이다. 어색하고 적응이 잘 안 된다. 이상하다"고 하자, 정홍일은 "나도 혼자 지냈는데 이제 적응됐다. 아내는 아니었나보다. 사실 저때 알고 있었다. 알고 있었는데 일부러 표현 안 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JTBC '유명가수전' 방송화면 캡처

이승윤은 운동 할수록 초췌해지는 얼굴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도 먹지 않은 채 운동을 시작한 이승윤은 점점 더 말라갔다. 스튜디오에서는 폭소가 터져나왔고 이승윤은 "건강하려고 하는 건데"라며 민망해했다.

이승윤은 함께 '싱어게인'에 출연했던 한승윤, 서영주와의 식사 자리도 보여줬다. 한승윤은 밥을 먹던 중 "송민호 심사위원이 다 말 해도 되는데 조심스러워 하는 게 보여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스튜디오에서 "당당했어도 됐는데, 또 그러려고 노력했지만 워낙 선배들이 많았고 막내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제동을 걸었다. 나도 도움이 될 말을 해주고 싶은데 이게 발목을 잡을까봐"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윤은 이승윤 "송민호 (심사위원의 말이 많이 도움 됐다). 무대의 움직임이나 이런 거에 대해 말해줬는데 그걸 나도 알고 있었다"고 송민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무진은 유희열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무진은 유희열이 운영하는 소속사 안테나로 향했다. 유희열은 "꿈의 소속사에 와보니까 어떠냐"라며 "가까이서 보니까 생각보다 잘생겼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음악 진짜 잘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후 "정홍일이 2위, 이승윤이 1위였는데 네가 3위 해서 분했냐?"라고 물었고 이무진은 "맞다. 분했다"고 솔직한 매력을 분출했다.

이어 이무진은 "노래 부를 자리가 많고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아쉽다. 불안하다. 곧 빠질 단물이"라고 고민을 말했다. 유희열이 "언제 빠질 거 같냐"라고 묻자 이승윤은 "'유명가수전' 끝나고 한 달?"이라며 현실적인 답을 했다.

유희열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와 함께 "'나를 잘 모를 때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생각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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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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