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성시경, 김종국 패션에 깜짝 "그게 남친룩이야?"

정한별 2021. 4. 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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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신선놀음' 성시경이 김종국의 패션을 지적했다.

2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남친룩을 입고 등장한 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가 서로의 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검은색 옷을 입은 김종국에게 "그게 남친룩이냐"고 물었다.

성시경은 하하에게 "오랜만에 남친룩을 입은 거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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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왼쪽)과 성시경(오른쪽)이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남친룩에 도전했다. 방송 캡처

'볼빨간 신선놀음' 성시경이 김종국의 패션을 지적했다.

2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남친룩을 입고 등장한 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가 서로의 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검은색 옷을 입은 김종국에게 "그게 남친룩이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그렇다. 잘 차려입은 것"이라고 답했고, 성시경은 "평소에 입던 옷이잖아"라고 말했다. 하하는 김종국에게 "오늘 신경 썼네"라고 농담을 건넸다.

성시경은 하하에게 "오랜만에 남친룩을 입은 거네"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남편은 영원한 남자친구"라고 답하며 아내 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출연진은 연애하고 싶어지는 순간에 대해 말해 시선을 모았다. 김종국은 "영화 '패밀리 맨'을 볼 때"라고 밝혔고, 성시경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라고 말했다. 성시경의 말을 듣던 서장훈은 "나와 비슷하다. 풍경이 예쁜 곳을 보면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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