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AZ 백신접종.."안심하고 동참하자"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2일 포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접종은 백신 효과와 안전에 대한 시민 우려를 해소하고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오는 15일 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해 접종을 본격 시작하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수송과 안전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와 시를 믿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2일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사진제공=포천시

박윤국 포천시장 2일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사진제공=포천시

박윤국 포천시장 2일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사진제공=파주시

포천시는 당초 오는 7월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개소 예정이던 백신접종센터를 오는 4월15일로 앞당겨 개소한다.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일은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주말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되며, 일일 접종 가능 인원은 600명이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사전 예약된 경우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할 때는 예진표를 미리 작성하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포천시는 4월1일 기준 요양원, 요양병원, 대응요원 등 코로나19 우선접종 대상자 총 3755명 중 2730명(72.7%)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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