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전' 첫방, 이승윤X송민호 쌍방 고백 "고마워"→이무진, 유희열과 깜짝만남 [종합]

하수나 2021. 4. 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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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이 드디어 포문을 연 가운데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갓 유명가수'가 된 TOP3 멤버들이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들인 '갓(GOD)유명가수'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수근과 규현이 진행자로 나서며 '싱어게인'의 TOP3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에선 '싱어게인'의 심사위원이었던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와 함께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의 하루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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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명가수전’이 드디어 포문을 연 가운데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2일 JTBC ‘유명가수전’이 첫 방송됐다. '갓 유명가수'가 된 TOP3 멤버들이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들인 '갓(GOD)유명가수'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수근과 규현이 진행자로 나서며 ‘싱어게인’의 TOP3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에선 '싱어게인‘의 심사위원이었던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와 함께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의 하루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이승윤은 아침에 일어나 스케줄을 위해 집에서 씻고 샵을 향했다. 샵에서 정홍일과 마주한 두 사람. 역시나 말이 없어 오디오가 비는 가운데 카메라가 돌아가면 텐션이 세 배가 되는 이무진의 목소리가 웃음을 자아냈다.

정홍일은 “저 끼를 우째 감추고 살았을꼬”라고 감탄했고 이승윤은 “애초에 감추지 않았던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이승윤은 “저랑 홍일이 형이랑 죽어 있으면 딱 저 멀리서부터 무진이 소리가 들린다. 그러면 저희도 텐션이 올라온다”며 비타민 파워 막내미로 무장한 이무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스케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이승윤은 ‘싱어게인’동기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된장찌개를 능숙하게 준비한 이승윤은 이어 달걀찜에 도전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은 달걀찜에 MC들은 멘붕에 빠졌다. 또한 이날 한승윤과 서영주가 이승윤의 집을 찾은 가운데 세 사람은 ‘싱어게인’ 비화를 언급하는가하면 함께 노래를 부르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선미는 “‘싱어게인’하길 잘했다고 느낀 게 같은 스케줄에서 만났을 때의 행복한 감정이 있더라”고 밝혔고 송민호 역시 “제가 어떠한 점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줘서 보람을 느낄 때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윤은 “심사위원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무대를 준비하면서 조언을 듣고 그것에 대해 더 고민하고 발전하게 해준 송민호 심사위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 역시 자신의 조언을 듣고 개선해줘서 고마웠던 참가자가 바로 이승윤 씨였다“고 흐뭇해했다. 

이날 악플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이무진은 “화나는 댓글은 저와 평생 가야한다”며 “상처 받는 댓글은 받는다”고 털어놨다. 악플 대처 방법에 대해 송민호는 “어쩌다 댓글이 슥 보일 때 심한 욕인 것 같으면 안본다”고 털어놨고 이해리는 “저는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선미는 “고소한다. 그래서 회사 메일에 반성문이 되게 많이 온다”고 사이다 대처법을 언급했다. 

또한 이날 이무진은 유희열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유희열은 가까이서 보니까 생각보다 잘생겼다며 “1라운드 첫인상은 음악 진짜 잘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지금 보니까 생각보다 외모가 괜찮다”고 칭찬했다. 이어 “3위를 했을 때 분했지?”라는 조심스러운 질문에 이무진은 “네 분했습니다!”라고 화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힘든 점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무진은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준비한 시간이 없어서 힘든 거 같다. 곧 빠질 단물이 불안하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이게 언제 빠질 것 같냐”는 질문에 이무진은 “‘유명가수전 끝나고 한 달 정도다. 오래 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희열은 이무진을 위해 자신의 흑역사까지 소환하며 따뜻한 조언을 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홍일 역시 부산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정홍일은 함께 동고동락했던 밴드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정홍일 효과로 리셀러까지 생겼다며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동료들은 “연예인 보러 왔다”며 정홍일을 반겼고 선비메탈을 소환하며 찐 애청자였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명가수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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