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 김현수 보고 오열 "배로나 살아있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4. 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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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이 김현수를 보고 오열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휠체어를 탄 배로나(김현수)를 본 오윤희(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로나가 기다린다. 몸도 많이 좋아졌다. 데리고 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윤희는 "아니다. 살았으니까 됐다. 나중에 내가 로나를 떳떳하게 만날 수 있을 때 그때 만나겠다. 이렇게 살아있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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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펜트하우스2' 유진이 김현수를 보고 오열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휠체어를 탄 배로나(김현수)를 본 오윤희(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건리(박은석)는 "진술에 영향을 미칠까봐 경찰에서 말을 안 한 모양"이라며 "로나 살아있었다. 수련 씨가 로나 살렸다. 범인이 다시 로나를 노릴 거라고 생각해서 주시하고 있었다. 미리 의사를 매수해두지 않았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로나가 기다린다. 몸도 많이 좋아졌다. 데리고 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윤희는 "아니다. 살았으니까 됐다. 나중에 내가 로나를 떳떳하게 만날 수 있을 때 그때 만나겠다. 이렇게 살아있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눈물을 쏟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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