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로 스테이크?! 서장훈, "지금까지 나온 음식 중 TOP3" 극찬 (볼빨간)

레옹&마틸다의 ‘우아한 스테이크족’이 5금도끼를 받았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양산에서 온 레옹&마틸다가 족발을 주재료로 한 우아한 스테이크족을 선보였다.

이날 레옹&마틸다는 “보통 먹는 족발은 뼈가 너무 크고 먹기 불편했다. 우아한 스테이크족은 손으로 잡고 먹기 좋고 가로로 절단한 것이 포인트다. 먹는 사람들이 우아하게 스테이크처럼 먹을 수 있다”고 하며 오늘의 요리를 소개했다.

우아한 스테이크족은 간장 베이스 소스에 족발을 버무려 오븐에 구운 뒤 특제 파기름을 바르면 완성되는 요리로 그 맛을 살리기 위해 3가지 종류의 소스가 준비됐다.

신선들의 시식이 이어졌다. “족발 5조각에 19000원 받겠다는 거죠?”라고 하며 레옹&마틸다를 긴장케 한 서장훈은 “굿잡. 일부러 소스 안 뿌리고 먹어봤는데 소스의 자극적인 맛 싫어하시는 분들도 고기 자체의 맛만으로도 괜찮다”라고 극찬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주병진에게 최양락이 족발로 맞으며 족발 트라우마가 있다는 팽현숙 또한 “어떻게 족발을 스테이크로 만들 생각했지. 굿 아이디어다”라고 하며 그 맛에 감탄했다.

연이은 신선들의 칭찬은 올 금도끼로 이어졌다. 5금도끼를 받은 레옹&마틸다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팽현숙은 “저는 32년 차 하고 있지만 음식점은 알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오늘 여기에 나오셨으니 정신없이 바빠질 거다”라고 하며 “매장을 낼 경우 인건비를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맛있을 것 같아”, “족발 뼈가 진짜 너무 컸는데 먹어보고 싶다”, “야밤에 배고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아라!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