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 민설아 살인 자수→딸 배로나 목격·봉태규 체포 [TV캡처]

우다빈 기자 2021. 4. 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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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이 딸 김현수의 생존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오윤희(유진)의 행방이 드러났다.

앞서 방송에서는 오윤희와 심수련(이지아)이 만들어낸 나애교 살인사건으로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체포되는 반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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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 사진=SBS 펜트하우스2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펜트하우스2' 유진이 딸 김현수의 생존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오윤희(유진)의 행방이 드러났다.

앞서 방송에서는 오윤희와 심수련(이지아)이 만들어낸 나애교 살인사건으로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체포되는 반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오윤희는 딸 배로나(김현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심수련에게 속죄의 편지를 남기고는 한강 다리에서 사라지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희는 극단적 선택이 아닌 자수를 택했다. 이후 헤라펠리스 사람들은 민설아 살인사건 재수사로 인해 체포됐다. 경찰서로 찾아간 로건리(박은석)은 오윤희에게 "당신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윽고 배로나가 등장하며 오윤희는 충격에 빠졌다.

작품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렸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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