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 조수민 살해 자수..헤라팰리스 몰락 시작

2021. 4. 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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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펜트하우스2' 유진이 살아 있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마지막회(13회)에서는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윤희(유진)가 사라진 가운데 그의 행방이 드러났다. 오윤희는 민설아(조수민) 살해를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한 것이었다. 이후 오윤희는 로건리(박은석)를 통해 딸 배로나(김현수)가 살아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이 가운데 헤라팰리스 주민들의 몰락이 시작됐다. 심수련(이지아)의 계략으로 천수지구 투기가 발각된 것. 이들은 돈을 모두 잃고 좌절했다. 또 민설아 죽음을 두고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렸다. 오는 6월 시즌3 방송 예정이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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