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2' 유진, 한강 투신 아닌 경찰 자수 "제가 사람 죽였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4.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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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한강 투신 대신 경찰에 자수를 택했다.

4월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3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이 속죄의 의미로 경찰서에 자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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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진이 한강 투신 대신 경찰에 자수를 택했다.

4월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3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이 속죄의 의미로 경찰서에 자수를 했다.

이날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난 언니한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어. 어떤 말과 행동으로도 용서 받지 못할 거야. 언니가 참 보고 싶었어. 많이 좋아했고 그래서 더 미웠고 미안했어. 벌 받을게. 언니한테 할 수 있는 마지막 속죄할게"라는 편지를 남긴 오윤희는 한강 다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게 아니라 자수를 했다.

경찰서를 찾은 오윤희는 "자수하러 왔다"고 밝히며 "제가 사람을 죽였다"고 털어놨다. 민설아(조수민 분)에 대한 속죄였다.

한편 천수지구 개발 사업은 완전히 망했다. 정두만(유준상 분)이 검찰에 자진 출두하며 밝혀진 진실. 사실 천수지구는 쓰레기 매립지로 발표될 예정이었던 것. 이에 이규진(봉태규 분), 강마리(신은경 분) 모두 쪽박을 찼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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