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아쉬운 골대 불운' 대구, 포항 0-0

박지혁 2021. 4.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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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는 2일 오후 7시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과의 2021 K리그1 7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5경기(2무3패) 연속으로 승리가 없다가 6라운드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울산 현대를 꺾은 대구는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개막 2연승 이후 4경기에서 1무3패로 승리가 없었던 포항(2승2무3패 승점 8)은 승리 신고에 실패하며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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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승원 아쉬운 골대 불운' 대구, 포항 0-0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는 2일 오후 7시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과의 2021 K리그1 7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전 계약 관련 이슈가 있던 정승권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정승원은 골대를 두 차례 때렸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개막 5경기(2무3패) 연속으로 승리가 없다가 6라운드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울산 현대를 꺾은 대구는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1승3무3패(승점 6)로 9위에 자리했다.

개막 2연승 이후 4경기에서 1무3패로 승리가 없었던 포항(2승2무3패 승점 8)은 승리 신고에 실패하며 6위에 자리했다.

경쟁하는 중위권 팀들이 주말 경기를 치르지 않아 중위권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두 팀은 지난해 세 차례 만나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승패를 가리지 못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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