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이란 방문 추진..선박 석방 협의할 듯

김도원 2021. 4. 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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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가 석 달째 계속되고 있는 이란의 우리 선박 억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주 재·보궐 선거 뒤 이란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총리의 방문에 관해 이란 측과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선장과 선박 억류 해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억류 선박이 조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이란 측과 적극 소통해왔지만, 구체적으로 협의 동향을 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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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가 석 달째 계속되고 있는 이란의 우리 선박 억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주 재·보궐 선거 뒤 이란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총리의 방문에 관해 이란 측과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선장과 선박 억류 해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리가 현지 방문을 추진하는 만큼 석방 교섭에 어느 정도 진전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한·이란 양국은 7조 원대에 이르는 동결 자금 문제에 관해서도 이란의 UN 분담금 납부와 인도적 교역 확대 등을 위한 절차 협의에서 약간의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선박 억류 이유로 환경오염 혐의를 들었지만, 관련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고 사법 절차도 시작되지 않아, 사실상 동결자금 문제와 연계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외교부는 억류 선박이 조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이란 측과 적극 소통해왔지만, 구체적으로 협의 동향을 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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