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위장해 도박장 차린 조폭 구속
양창희 2021. 4. 2. 22:05
[KBS 광주]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광산구의 한 번화가에 카드놀이가 가능한 술집, 이른바 '홀덤펍'을 차려 놓고 실제로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운영자 3명과 이용자 8명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 운영진은 불법 도박장을 차려 석 달 동안 6천여 만 원의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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