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3·4일 [TV하이라이트]
[경향신문]
출연자 일할 때 농땡이 피우는 신정근
■손현주의 간이역(MBC 토 오후 9시50분) = 지난주에 이어 출연한 배우 고아성, 이동휘, 신정근이 이번엔 능주역 화단을 꾸민다. 모든 출연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사이, 신정근이 농땡이 피우는 것을 MC 손현주가 목격한다. 그는 “일 안 하니?”라고 물으며 핀잔을 준다. 그리고 화단에 물을 주라며 직접 일을 지시한다. 신정근은 하고 있는데 왜 화를 내냐며 발끈한다. 그러자 MC 손현주는 폭발한다. 모든 출연자들이 그들의 눈치를 보자, MC 김준현이 그들을 말린다. 다른 출연자들은 이런 분위기에서 일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친다.
한국의 ‘지방 소멸 실태’ 심층 진단
■시사기획 창(KBS1 일 오후 9시40분) = 지방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단어인 ‘지방소멸’은, 일본의 전 총무대신 마스다 히로야가 펴낸 동명의 책에서 비롯된 말이다.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최근 이 말이 자주 등장한다. <시사기획 창>은 현재 한국 지방 소멸의 실태를 심층 진단한다. 이들은 박주용 카이스트 교수 연구팀과 함께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국내 인구가 얼마나 어떻게 이동해 왔는지 분석한다. 또한 이런 분석 결과를 통해 역대 정부의 균형 발전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비판한다.
‘역주행’ 브레이브걸스의 장기자랑
■런닝맨(SBS 일 오후 5시) = 아이돌이 된 런닝맨 멤버들. 쉴 새 없이 터지는 카메라 조명과 환호를 즐기는 것도 잠시, 진짜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등장한다. 이들은 최근 ‘역주행’을 통해 음악차트 1위를 한 곡 ‘롤린’ 무대를 선보인다. 또 가장 나오고 싶었던 예능이 <런닝맨>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한다. 이에 멤버들은 브레이브걸스를 환영하며 갖가지 장기를 선보이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제작진은 브레이브걸스를 위한 ‘맞춤형 레이스’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이들은 레이스를 통해 이전까지 드러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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